[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직업체험과 직무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4.28 goongeen@newspim.com |
시교육청은 센터에 진로·직업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특수교사 1명과 취업지원관 1명을 파견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1학기에 100명을 목표로 바리스타, 유통 및 외식서비스, 린넨 및 요양보조, 사무행정, 사서보조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체험은 기본(4시간)과 심화(20시간)로 구성됐다. 기본체험은 다양한 분야 직무를, 심화체험은 실무중심으로 기업체 현장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비대면 체험도 계획 중이다. 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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