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국고지원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군수는 28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방문, 이재영 차관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22년 국고 지원 및 2021년 특교세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두번째)는 28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오른쪽 첫번째)에게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무안군] 2021.04.28 kks1212@newspim.com |
이날 논의된 2022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는 △사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0억)과 △일로읍 중심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5억) 2건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37억원 규모에 국비 25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2021년 특교세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남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7억)을 비롯해 △청계면사무소 청사 건립공사(10억) △무안항공특화산업 조성사업(20억) △삼향읍 농어촌도로 204호선 확포장 공사(6억) 등 7개 사업에 걸쳐 총 사업비 578억 원 중 98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면담 일정을 마친 후 오후에는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허태웅 청장을 면담하고 농업 분야 현안인 남부채소연구소 설립 건과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금은 지자체도 무한경쟁 시대이다"며 "군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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