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8일 오후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부여 50~5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설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부여군에 따르면 50번 확진자는 노인복지센터 이용자인 남편 확진에 따른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
51번 확진자는 노인복지센터 이용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여군청 전경 [사진=부여군] 2021.04.29 kohhun@newspim.com |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 28일 증상이 발현돼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격리 중 확진돼 추가 접촉자 및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지난 22일 33~37번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3일 38~42번, 24일 44·45번, 25일 46번, 26일 47번, 27일 48·49번 등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까지 총 18명의 누적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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