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무주택자·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대한 부동산 보완정책을 국회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수출입은행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최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부동산 청책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1.04.29 jsh@newspim.com

이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외에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안일환 경제수석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부동산정책의 틀 안에서 무주택자·1주택자 등 실수요자 대상 정책보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만간 정부입장을 조율해 국회 등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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