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쓰오일은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일하는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사진=에쓰오일] 2020.01.23 yunyun@newspim.com |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작년까지 총 132개 팀에 3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됐다.
방주완 에쓰오일 CFO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자영업자들이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