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2만2634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2021.04.24 dlsgur9757@newspim.com |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593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가 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등 순이다.
해외유입 34명 중 15명은 검역단계,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21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15명으로 총 11만2337만명이 격리해제됐고 84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4명, 사망자는 3명이 늘어 1831명이 됐다. 치명률 1.49%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25만901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총 332만6003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9655명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22만8399만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가 177만8670건, 아스트라제네카가 177만5732건이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은 697건이 추가로 접수됐다.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경우가 483건, 화이자를 접종한 경우가 214건이었다.
이 가운데 근통, 발열, 두통,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로 접수된 건이 686건이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6건,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가 3건 접수됐다.
사망사례는 2건 추가로 신고됐다. 사망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전체 접종자 355만4402명으로 누계 신고율은 0.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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