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의 논문에 남편을 공동 저자로 올린 것에 대해 '마리 퀴리'를 예시로 들었다.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마리 퀴리 여사도 남편과 함께 연구했다"며 "임 후보자도 남편과 함께 공동연구를 많이 진행했다. 연구성과가 미흡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50% 넘는 논문들이 SCI급 학술지에 등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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