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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가족간 감염 지인·동료 전파…밤새 2명 추가 확진

기사등록 : 2021-05-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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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가족 간 감염이 지인과 직장 동료로 전파됐다.

대전시는 지난 4일 2명(대전1787~178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대덕구 거주 30대(대전 1787번)는 앞서 확진된 지인(대전 1777번)과 접촉했다.

40대의 배우자(대전 1776번)와 자녀(대전 1782번)도 같은 날 확진돼 이 가족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유성구에 사는 20대(대전 1788번)도 같은 날 확진된 40대(대전 1779번)와 관련됐다.

이들은 40대가 운영하는 커피숍의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같은 공간에서 일하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40대의 부모(1769·1780번)도 앞서 확진돼 이 가족을 매개로 한 환자는 4명째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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