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유성구 요양원 종사자와 교회 신도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6일 4명(대전 1807~181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60대(대전 1807번)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종사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가며 10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23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97명이 늘어 11만7458명이라고 밝혔다. 2021.04.23 mironj19@newspim.com |
이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29명, 종사자 3명 등 총 32명이 감염됐다.
20대 2명(대전 1809~1810번)은 전날 확진된 20대(대전 1795번)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신도다.
이 교회에서는 목사(대전 1805번)와 신도 3명이 감염됐다.
교회 내 감염은 지난 4일 확진된 40대 부부(대전 1776~1777번)와 관련됐다.
신도(대전 1795번)가 지난 29일 방문한 음식점에서 부부 중 1명(대전 1777번)과 같은 시간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부부와 이들의 자녀(대전 1800번)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 가족 관련 1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40대 부부를 매개로 지역 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최초 감염원을 찾고 있다.
유성구 30대(대전 1808번)는 인천 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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