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25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2만6044명이 됐다고 밝혔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의 건천읍 주민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 2021.05.04 nulcheon@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362명,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0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66건으로 총 검사건수는 8만6735건이다.
525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509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177명, 경기 136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25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이 20명, 광주 21명, 울산 35명, 전남, 경북, 제주가 각 12명, 경남이 30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총 11만6022명이 격리해제됐고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62명,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860명에 치명률 1.4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4만1965명 늘어 360만8616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7만3491명이 늘어 39만719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611건이 늘어난 1만8871건으로 대부분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경증 이상반응이었다.
이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4건이 늘어난 185건, 신경계 이상반응이 37건이 늘어 403건, 사망이 4건 늘어 92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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