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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지원 특장차 10대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기사등록 : 2021-05-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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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0년 후원에 10대 지원
장애아동 복지시설 10곳에 지원 예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그룹·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하는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5.11 peterbreak22@newspim.com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억5000만원 상당의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있는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한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후원받은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서울·경기권역 장애아동거주시설의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장애아동복지기관에 지원한다.

특장차는 장애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의 차량보유현황·차량사용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후원받은 차량은 장애아동의 이동편의 증진 및 맞춤형 개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사용된다.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에도 특장차 10대를 장애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많이 축소되고 장애인들의 삶 또한 열악해진 이 시기에 사회적 상생을 위한 후원을 펼친 현대차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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