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수행한 총 75개 대학 가운데 사업운영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73개 대학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한밭대는 지난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10억100만원을 받았다.
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2021.04.22 memory4444444@newspim.com |
한밭대는 입학전형 운영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문성 있는 외부 공공사정관을 평가에 참여시키고 학생부종합전형 및 실기전형에서 외부 인사들이 평가에 참관하도록 해 투명성을 제고했다.
올해는 사업비 8억2800만원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외부 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및 학외인사 평가 참관자를 운영함으로써 대학입학 전형 투명성 및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밭대는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99% 이상을 기록하는 내실 있는 대학으로서 지역의 우수인재 선발을 통해 연구와 산학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박현주 입학본부장은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한 전형 운영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제공 및 지역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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