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 사료작물 수확철을 사료작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사료작물은 너무 일찍 수확하면 수분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이 저하되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가축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사일리지는 동물의 사료로 쓰기 위해 옥수수 등의 사료식물을 잘게 썰어 탑 모양의 사일로, 구덩이, 도랑 등에 저장한 사료를 말한다.
서천군 한 논에서 장비를 활용해 사료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2021.05.13 kohhun@newspim.com |
초종별 수확시기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벼, 보리 등 이삭이 패는 출수기, 청보리는 누렇게 익는 황숙 초기 등이 적기다.
곤포사일리지는 적정수분함량이 65~70% 내외로 포장에서 사전 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충분히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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