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5-13 14:35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조지아주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반도체와 배터리, 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미국과의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약 3조원을 투자해 조지아주에 연간 43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의 경영진들과 함께 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교류를 한 뒤 돌아온다.
이번 경제사절단으로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이나 최시영 사장(파운드리 사업부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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