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오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 P4G 정상회의'(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를 설명하는 정책토론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연철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은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 메인홀에서 국내·외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2021 P4G 정상회의의 개요 및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엠블럼 2021.04.20 [이미지=외교부] |
외교부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민관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이라는 P4G 파트너십의 기본 정신을 강조함과 동시에, 외신 기자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차원에서 2021 P4G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부 기관(P4G 준비기획단, 주한 덴마크 및 콜롬비아 대사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잉카 그룹(이케아코리아 모기업), 삼다수, 트리플래닛)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민간 기업들은 서울 정상회의 공동 홍보를 위해 P4G 준비기획단과 MOU를 체결한 회사들로,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협업 물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에는 서울외신기자클럽회원 2명 포함, 총 16명의 외신 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를 통해 외신 기자들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이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가 국내외로 지속 홍보되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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