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청년창업기업을 찾아 "청년고용·창업·근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창업기업 '벤타VR'을 방문해 "오늘 자리는 청년고용·창업·근로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BIG3산업(미래차) 현장점검차 서울 상암 자율주행시범지구 방문,관계자로부터 자율주행차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1.04.16 photo@newspim.com |
자리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청년 창업기업 대표, 청년 친화강소기업 대표, 청년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그는 "정부는 민간에서의 괜찮은 청년일자리 창출력 강화와 청년 취·창업 확대를 위해 각별한 지원대책을 실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차산업 분야 인재양성 ▲창업기업 투자여건 조성 ▲대학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인력확보 지원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교육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홍 부총리는 "경기회복과 함께 새로운 청년고용 기회가 대폭 확대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