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우리 모두의 아이 건강하게 함께 기르기 문화조성'을 위해 2021년도 우리마을스포츠클럽(동고동락)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동호회, 지역사회 주민이 마을 단위로 함께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주민의 일환으로 마을스포츠클럽 및 지역사회 축제에 참가해 소통과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 사업은 2019년 대덕구를 시작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동구(동구체육회)와 서구(통합놀이학교 다동)에서 진행한다.
동구에서는 2종목 16개 클럽을 운영하고 지역 4개 마을축제에 학생과 동호인이 함께 시범경기와 공연에 참가한다.
서구 관저동 지역에선 마치광장을 중심으로 지역 및 학교의 클럽을 매칭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클럽 프로그램과 대회를 진행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 여러 세대가 스포츠활동을 매개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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