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종촌초 관련자도 재검출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사진=세종시] 2021.05.23 goongeen@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417번 확진자는 40대로 지역 내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알려졌다. 보육직원 대상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무증상 상태였으며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는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417번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소독하고 접촉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4월 14일 확진됐다가 치료를 받고 같은달 25일 퇴원했던 336번이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재검출됐다고 밝혔다. 당시 336번은 자녀인 282번(10대 종촌초 학생)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417번과 재검출된 336번의 감염경로에 대해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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