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찾아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오전 용인시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차(넥쏘)에 탑승하여 현대디자인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1.05.24 jungwoo@newspim.com |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수소차 공기정화 및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시연·발표 등 기술전시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자율주행차 및 수소버스 등을 시승하며 미래차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의 첨단기업 현장방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지난 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시작으로, 3월에는 용인 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팜기업인 평택 팜에이트 등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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