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대전시 옥외광고협회와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 대학가 등 인구밀집지역과 복합터미널‧대전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옥외광고물을 중점 점검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5.25 rai@newspim.com |
합동 점검반은 폭우, 강풍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된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광고물의 고정 상태나 파손·노후화 정도를 확인한다.
균열 및 부식 등 상태 불량으로 인한 추락 가능성 유무 또한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광고물 발견 시 업주 자진철거 혹은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방침이다.
불법 옥외광고물은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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