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산학연협동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인공지능 분야 R&D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간담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창출 등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공동 R&D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왼쪽)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6.01 memory4444444@newspim.com |
테스트베드(실증공간)와 모바일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물류 교육·실습시설인 한밭대학교 스마트팩토리센터를 방문해 기존 공장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을 융합하는 제조업 수준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미래기술과 기술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병욱 총장은 "국가 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 자원 등을 공유하고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현재 직면한 지역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원장은 "산학협력 우수대학인 한밭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 R&D, 학생 현장실습, 우수 연구인력 교류 및 창업교육 등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업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겠다"며 "협약이 양 기관의 적극적 소통과 협업을 유도해 지역 성장에 기여할 촉매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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