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에 공급하는 '오포자이 디 오브'가 당해지역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1대 1의 경쟁률로 전 유형 마감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오포자이 디 오브는 일반공급 C-3블록(BL) 246가구(특별공급 201가구 제외), C-4BL 240가구(특별공급 208가구 제외)의 청약 공급 결과 평균 15.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포자이 디 오브 조감도 [자료=GS건설] 2021.05.20 sungsoo@newspim.com |
최고 경쟁률은 C-3BL의 전용 92㎡T(48.5대 1)에서 나왔다. 이 타입에는 12가구 모집에 582건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보인 유형은 C-4BL의 전용 84㎡A로 44가구 모집에 1110건이 접수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는 C-3BL 17.5대 1, C-4BL 17.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경기 광주에서 공급된 특별공급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BL 6개 동 447가구, C-4BL 7개 동 448가구로 총 895가구 규모다.
이어지는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9일 C-4BL, 10일 C-3BL의 당첨자가 각각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홈페이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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