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6월의 차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한 달 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사진=아우디] |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에서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토요타 뉴 캠리(브랜드 가나다 순)가 6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가 17.7점(25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5개 항목에서 평균 3.53점(5점 만점)을 기록,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부 디자인과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각각 4점을 받았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류종은 위원장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량으로 2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각각 탑재돼 최고출력 313마력을 낸다"면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돼 주행 안전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사진=아우디] |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아이오닉 5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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