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오는 10일부터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한다.
현재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을 할인받아 1100원의 요금을 납부하고 있지만, 오는 10일부터는 1100원을 할인받아 100원의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06.02 wh7112@newspim.com |
할인된 요금은 이용 실적에 따라 순천시가 운수회사에 지원하게 되며,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더불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교통카드 100원 결제로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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