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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지난주와 같은 42%...부정평가는 2%p↑

기사등록 : 2021-06-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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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
3040세대와 호남지역은 하락세...서울·충청지역은 상승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한미 정상회담 효과로 급등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 주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5월 4주차, 42%)와 같은 42%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06.03 nevermind@newspim.com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53%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고, 긍정률이 50%를 넘긴 것도 40대가 유일했다. 

20대는 2%포인트 상승한 38%/51%,였고, 30대는 5%포인트 떨어진 45%/51%,, 40대도 3%포인트 하락한 57%/40%, 50대는 5%포인트 상승한 46%/51%, 60대는 2%포인트 떨어진 26%/72%, 70세 이상은 1%포인트 떨어진 35%/5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충청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호남 지역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6%포인트 오른 43%/52%, 인천·경기는 4%포인트 하락한 42%/53%, 대전·세종·충청은 7%포인트 오른 43%/55%, 광주·전라는 9%포인트 떨어진 63%/33%, 대구·경북은 3%포인트 오른 24%/68%, 부산·울산·경남은 지난주와 같은 41%/52%, 강원·제주는 23%/66%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은 지난주와 같은 72%/26%. 중도층은 5%포인트 하락한 35%/59%, 보수층은 1%포인트 상승한 18%/7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8.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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