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3일부터 매주 2회씩 동구 예방접종지원센터에서 접종대상자, 의료진을 위한 릴렉스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에 소속된 예술인들이 접종대상자의 긴장감을 풀어주고자 추진됐다.

3일 대전 동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대상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동구] 2021.06.04 rai@newspim.com

음악회는 예방접종센터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접종자 이상반응 관찰 장소와 20m 떨어진 곳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첫 공연을 관람한 구민들은 15~30분 대기시간의 지루함은 물론 접종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동구민들께서는 접종 전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지루한 시간도 날려보내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받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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