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노래방과 7080라이브카페 관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10명(대전 2350~2359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 50대(대전 2351번)는 노래방을 매개로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1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65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1.06.12 pangbin@newspim.com |
지난 8일 노래방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노래방 6곳에서 방문자, 종사자, N차 감염 등 30명이 확진됐다.
다수의 노래방에서 감염이 이어지자 노래방 업주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을 닫기로 자체 결정했다.
서구 30대(대전 2359번)는 또 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7080과 관련됐다.
지난 2일 7080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종사자, 방문자 등 43명이 연쇄 감염됐다.
전날 확진된 50대(대전 2349번)의 배우자(대전 2354번)와 자녀 2명(대전 2350·2355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의 직장동료(대전 2353번)도 감염됐다.
5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중구 20대(대전 2352번)는 부산 확진자(부산 5928번)와, 유성구 50대(대전 2357번)는 지인(대전 2307번)과 접촉했다.
유성구 40대(대전 2358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며 유성구 20대(대전 2356번)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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