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시립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제5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과 오감양서단(五感養書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여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goongeen@newspim.com |
'십만양서단'은 6~13세 어린이 1000명이 100권씩 책을 읽어 총 10만권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오감양서단'은 14세 이상 시민이 10권의 책을 읽고 감수성을 높이자는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시에 있는 공공 및 작은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카드를 발급받은 후 책을 빌려 읽으면 된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도서관 휴관 시에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 구매 영수증 등으로 인증을 대체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독서카드를 완성한 참가자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 인증뱃지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전시, 북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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