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했던 중간배당을 올해 다시 시행한다.
현대차는 15일 "주주명부 폐쇄 없이 이달 30일 기준일만으로 올해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 주주를 확정한다"고 공시했다.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사옥<사진=현대기아차> |
중간배당 실시 여부, 배당금액, 지급 일정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부터 중간배당과 기말배당 연 2회 주주배당을 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와 불확실성을 이유로 중간배당을 시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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