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고투제로(goTOzero)' 전시회에 1만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16일 간 총 1만297명이 다녀갔다. 10대에서 70대, 학생부터 가족 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전시장을 찾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절박한 과제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아우디폭스바겐] |
이번 전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의 환경 행동강령인 '고투제로(goTOzero)'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1층부터 2층까지 가상의 탄소제로 섬, '제로 아일랜드' 콘셉트로 꾸며졌다.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의 전기차 탄생에서부터 그린 에너지로 충전, 사용,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전기차 시승 기회와 함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한 응원 댓글 남기기, 해시태그와 함께 전시 사진 올리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이번 전시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만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글로벌 시민기업으로서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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