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제주

제주 자치경찰단, 도내 해수욕장 '몰카' 집중 점검

기사등록 : 2021-06-17 18:2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여름철 도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06.17 mmspress@newspim.com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행정시 관련 부서 및 여성긴급전화 1366 등과 협업해 오는 21일과 7월 말경 2차례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1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기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소형 몰래카메라도 탐지할 수 있는 고급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전파·전자파 동시 탐지기를 투입해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설치 의심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점검을 마친 곳에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와 불법 촬영물 경고 홍보물을 부착해 불법 촬영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함께 할 예정이다.

mmspre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