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장애인체육회 소속 최광근 선수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1 그랜드프릭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오는 8월 도쿄 패럴림픽 티켓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최광근 선수(맨 오른쪽).[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최 선수는 국제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IBSA)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100㎏ 이상급에 출전해 동메달 결정전에서 자메이카 테아도르(Theador) 선수를 한판승으로 이겼다.
최 선수는 현재 시각장애인 유도 국내랭킹 1위이고 세계랭킹 5위로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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