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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2%p 상승한 45%...유럽 순방 후 상승세 유지

기사등록 : 2021-06-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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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
부정평가 49%로 50%선 아래로 떨어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G7 정상회의 및 유럽 3개국 순방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유지했다.

2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6월 2주차, 43%)보다 2%포인트 상승한 4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9%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06.24 nevermind@newspim.com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20대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0%/48%,였고, 30대는 1%포인트 오른 50%/47%, 40대도 5%포인트 오른 64%/29%, 50대는 1%포인트 오른 49%/48%, 60대는 6%포인트 오른 33%/63%, 70세 이상은 4%포인트 하락한 30%/6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소폭으로 하락했다.

서울은 2%포인트 하락한 39%/54%, 인천·경기는 2%포인트 상승한 42%/49%, 대전·세종·충청은 3%포인트 하락한 40%/53%, 광주·전라는 5%포인트 오른 77%/18%, 대구·경북은 8%포인트 오른 33%/63%, 부산·울산·경남은 5%포인트 상승한 44%/47%, 강원·제주는 9%포인트 오른 38%/6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76%/23%. 중도층은 2%포인트 오른 41%/52%, 보수층은 4%포인트 상승한 20%/7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5.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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