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포경찰서는 25일 오전 정보과 소속 A 경감과 B 경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경감은 4월 26일, B경위는 지난 17일 각각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2차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경찰은 이들이 근무했던 사무실을 폐쇄한 뒤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마포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 기간이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접종은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차후 대응은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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