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청사 앞 광장에서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한 내‧외빈 90여명을 초청해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전신인 연기군의회 시대(1991.4.15.~2012.6. 30.)를 거쳐 시 출범 이후 2012년 7월 1일부터 광역시도의회로 편입됐다.
30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사진=세종시의회] 2021.06.25 goongeen@newspim.com |
기념식에는 이태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 연기군의회 의원과 전‧현직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시장, 교육감, 경찰청장, 유관단체 및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쿨렐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시의회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기념식, 의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시의원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소식지 통권 30호를 30주년 특집호로 제작‧배부한다. 이번호에는 지방의회 부활 30년의 발자취와 '시민의 삶을 바꾼 우수조례 10선' 등 주요 의정성과 등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시의회와 시청 로비에서 기념 사진전도 연다. 역대 의회 개원식, 본회의, 신청사 준공식, 행정수도 추진 노력 등 주요 기록물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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