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정부가 경찰 '서열 2위'로 불리는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등 4명이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2인자'로, 총 7명에 불과하다.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인사에는 김광호 경찰청 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우철문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청와대 국정상황실에 파견 근무 중인 김학관 경무관, 이상률 치안정책관, 박성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이명호 세종경찰청장 등도 함께 승진했다.

[사진=경찰청 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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