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 설정을 전날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로나 시대 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지난 6월21일부터 25일까지 약 633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1호펀드의 모집액(227억)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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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2호[주식] 펀드는 백신 보급 및 접종률 증가로 오프라인 활동과 컨택트 소비 회복 국면에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펀드다. 그동안 신한자산운용이 보여준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준비해 온 펀드로 알려졌다.
신한자산운용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1호 펀드를 출시하고, 출시 후 두 달 만에 8% (목표전환수익률 7%)수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
시장의 관심이 공모주 투자로 집중되는 분위기에서 국내 주식 운용 전략에 관심이 모인 것은 투자 전략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CMO 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변수가 상존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끊임 없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당사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안하는 운용전략이 투자자들의 성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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