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를 출시한다.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출시된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출시 후 두 달만에 8% 수준의 성과를 내며 목표전환에 성공했다.
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COVID-19 백신 보급 현황을 보며 백신 이후 다시 부활할 컨택트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해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출시했다. 1호 펀드는 지난 5월 초 출시 후 두 달여만에 8% 수준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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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한 알파운용센터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COVID-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 오프라인 활동 및 컨택트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수혜를 입을 기업에 집중했다"며 "2호 펀드도 COVID-19 회복과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기회를 포착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컨택트 소비(소비 회복 수혜주), 모멘텀 개선 컨택트(재고부족, 글로벌 밸류체인 부활로 확대될 생산활동에 따른 경기민감업종 기회 포착), 성장하는 컨택트(장기성장 테마를 보유한 컨택트 기업)라는 3가지 컨택트 테마를 통해 투자종목을 발굴한다.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주식]의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설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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