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26명 추가됐다.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76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82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6개월만에 800명대 규모다(그래프 참조).
869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37명, 경기 260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으며 충남 27명, 대전 25명, 인천 22명, 경남 12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2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51명 ▲아메리카 1 ▲아프리카 7명 ▲유럽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5만8549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295명이 추가돼 14만8319명이다. 현재 8206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2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043명이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 수는 1534만82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8만6635명이 추가된 515만654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0%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이 일주일 연기된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사장님 '7월 1일부터 6인까지 식사 가능'이라고 적힌 안내문에 'X' 표시를 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예정됐던 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주일 유예하기로 했다. 따라서 사적 모임 가능 인원도 현행 5인 이상 금지 등이 동일 적용된다. 2021.07.01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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