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5일 대권 도전 선언을 한다.
장 대표는 현재 제1야당인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단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기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2.06 leehs@newspim.com |
장 대표는 '자아실현의 국민행복시대'를 내세워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장 대표는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모든 사람이 행복한 자아실현의 나라를 장기표가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10시 국회 본청의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찾아 이준석 대표와 환담을 나눈다.
또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에게 자신의 대선 출마 배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 대표는 1945년생으로 마산공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중당 정책위원장,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녹색통일당 대표를 역임했다.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조직국장,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정책연구실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무처장, 전태일재단 초대 이사장, 공안통치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 공동대표,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공동대표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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