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2명은 대전 교회발 감염자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578명이 됐고 대전 교회발 누적 감염자가 18명으로 늘었다.
5일 시에 따르면 575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3일 확진된 573번(10대)의 가족이다. 지난달 20일 대전 유성의 한 교회를 방문하고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자료=세종시] 2021.07.05 goongeen@newspim.com |
577번은 10대로 지난달 22일 역시 대전 유성 교회 관련자로 확진된 534번(10대)을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가격리 해제 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동거가족 2명은 검사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21일 530번(50대)이 확진된 이후 모두 18명의 대전 교회발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576번(40대)은 지난 3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고 동거가족 2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578번(30대)은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거가족 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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