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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중증에 인터류킨-6 억제제, 항염증제와 함께 사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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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COVID-19) 중증 환자들 치료에 인터류킨-6 억제제와 항염증제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인터류킨-6 억제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함께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면 인공호흡기 필요성과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권고는 1만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27개 무작위 시험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인터류킨-6 억제제를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했을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환자의 사망 위험이 17% 줄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중증 환자에 대한 병세 악화와 사망 위험도 21%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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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디아즈 WHO 긴급보건부 산하 임상관리 팀장은 "세계 백신 보급 불평등을 감안할때 저소득 국가들이 코로나19 중증 악화와 치명 위험이 가장 크다"며 "저소득 국가 사람들이 인터류킨-6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약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WHO와 영국 킹스 컬리지 런던, 브리스톨 대학, 컬리지 런던 대학, 가이스 앤드 세인트 토마스 영국국가보건서비스(NHS) 신탁 재단 등이 공동 진행했으며,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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