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부부가 함께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부들에게 부부가 함께 태교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출산을 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임신부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7.07 rai@newspim.com |
태교 키트는 태교 동화책과 바느질 5종 세트, 육아 포스터로 구성했다.
구는 임신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태교 키트를 집 앞까지 비대면 배송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19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가 함께 태교 등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