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8일 시의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장군면 금암리 일원 31만2279㎡(9만4630평) 부지에 총사업비 46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goongee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공공복합업무용지 8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 부지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업무시설과 청사, 연수원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로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공사·용역발주 및 감독, 기술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건설사업 관리와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사는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제안 SPC(PFV)사업' 등을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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