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증권은 체크카드 상품 라인업을 일부 리뉴얼해 '에이블카드2(able카드Ⅱ)'를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카드Ⅱ는 KB증권의 첫번째 상품인 에이블카드의 후속 체크카드 상품이다. 기존 에이블 카드에 없었던 온라인몰, 배달앱 등 생활에 밀접한 할인 서비스를 탑재해 혜택을 확대했다.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5% 할인, 온라인 쇼핑(SSG.COM, 쿠팡, 네이버쇼핑 등 14개 가맹점) 5% 할인,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5% 할인, 주유(4대 주유소) 40원/L 할인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월간 통합할인 한도(각 영역 월 5000원 한도)가 적용된다.
[서울=뉴스핌] 사진=KB증권 |
이 외에 전국 모든 은행 CD, ATM 이용 시 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전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에이블카드Ⅱ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3일까지 에이블카드Ⅱ를 발급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건당 3만원이상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체크카드 결제계좌로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에이블카드Ⅱ 체크카드는 KB증권 CMA계좌 또는 종합위탁계좌(주식,펀드 거래계좌)에서 발급 가능하며,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M-able'앱이나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KB증권은 올해 초 고액자산가 서비스인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관련 체크카드 상품들의 리뉴얼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2030 MZ 세대들을 위한 체크카드 상품도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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