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50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 대비 다소 줄었지만 1주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15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일 신규확진자를 보면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으로 1주일동안 하루 평균 1250.7명이 발생했다(그래프 참조).
1150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14명, 경기 313명으로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9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유럽 5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7만296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565명이 추가돼 현재 15만4752명이다. 현재 1만3498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4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1182명이 추가돼 누적 1561만830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5958명이 추가된 594만37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1.6%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0명을 기록했다. 2021.07.13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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