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1명 등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13일 15명(대전 3006~302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명(대전 3007~3008 3012~302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13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바람마당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폭염 속에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13 mironj19@newspim.com |
지역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깜깜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내 감염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대덕구 40대(대전 3006번)는 확진된 직장동료와 접촉했다. 직장동료는 7080라이브카페와 관련됐다. 7080을 매개로 7명이 연쇄 감염됐다.
서구 50대(대전 3011번)는 필라테스를 수강한 자녀로부터 감염이 전파됐다. 필라테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확진된 40대의 배우자(대전 3010번)와 자녀(대전 3009번)가 이날 확진됐다.
먼저 확진된 4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직장동료(대전 2799번)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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