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NHN페이코는 '페이코(PAYCO) 투자' 서비스에 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올해 하반기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의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공모주 투자왕 펀드(신한단기국공채공무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Ce)'를 페이코 펀드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말했다.
[사진 = NHN페이코] |
공모주 투자왕 펀드는 투자 매력이 높은 공모주와 우량주, 저평가주,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공채 같은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유망 기업의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낸다.
NHN페이코는 "번거로운 청약 절차와 높은 청약 경쟁률 탓에 공모주 직접 투자가 부담스러웠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펀드는 페이코 투자 서비스에서 1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서비스는 페이코 앱 '금융' 탭의 '투자'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설부터 펀드 매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적립포인트 끌어모아' 기능으로 페이코 적립 포인트를 펀드 상품에 자동 투자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NHN페이코는 "공모주 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과 운용 전략 및 투자 성과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우량 공모주 펀드를 엄선했다"며 "공모주 직접 투자가 부담스러웠던 소액, 초보 투자자들도 페이코에서 부담 없이 간편하게 공모주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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