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 콜센터, 필라테스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피아노학원을 매개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시는 23일 37명(대전 3611~364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30명 늘어 누적 18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2021.07.23 mironj19@newspim.com |
5명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확진됐다. 태권도장 관장을 시작으로 161명이 연쇄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와 서구 PC방 관련해 각각 2명, 필라테스, 7080라이브카페 관련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도 속출했다.
금산공장에 다니는 30대 직원을 포함해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피아노학원 수강생 3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21일 확진된 30대(대전 3531번)와 접촉했다.
1명은 가족 간 감염이며 8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9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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