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9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 '도도하리(桃桃夏R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113년의 전통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조치원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다.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축제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07.25 goongeen@newspim.com |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축제는 싱싱하리, 도도하리, DODO하리, 한입하리, 나도하리 등 다섯가지 테마별로 진행된다. 온라인마켓, 라이브커머스, 이벤트, 복숭아 음식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조치원 복숭아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일 2회 실시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전문MC와 가수 박구윤, 개그맨 정범균, 송영길이 출연해 조치원 복숭아를 판매한다.
축제 로고송을 자유롭게 편곡해 뽐내거나 지역 대학 댄스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한 로고송 댄스를 따라하고 영상을 올리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복숭아 타르트, 복숭아 마카롱 등 복숭아를 재료로 만드는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복숭아 관련 먹방, 레시피, 기타 체험 등 나만의 콘텐츠를 뽐내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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